라온
회식으로 간 거라 가격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괜찮게 나오네 싶었던 코스였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되게 오랜시간 조리했다는 전복이 아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맛.
런치 회식이라 오랫동안(1시간 이상) 조용히 밥 먹는 것 자체가 무엇보다 큰 호사로움 이었음을… (2024.09.23)
seha
일본 분이 추천해서 함께 간 일식집. 맛있어야 한다고 믿었고 무난히 맛있었다😳 하지만 비싸고나. 양이 무지 많아서 저녁 굶었다. 조막만한 12000원 에비스가 참 섬세했다. 아마 여기도 해비치 계열.
제이
스시메르 첫 디너. 겨울이라서 그런지 평소 최애인 전갱이가 지방이 부족해서 조금 밋밋했네요. 단새우와 우니야 항상 그랬듯이 맛있었고, 처음 먹어보는 갈치튀김이 숯불에 구워 불향을 입힌 고춧잎과 잘 어울려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곁들인 drappier가 훌륭했던 기억. 스샴 최고 🍣🥂
헤헤
저녁에 방문. 뽈레에 나의 존재를 아는 분이 계셔서 뭔가 솔직하게 써도 되나 싶긴 한데, 그래도 솔직하게 써야지...
점심에 2번 정도 방문해보고 저녁은 이번이 처음인데, 점심에 방문했을 때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느낌. 내가 오늘 피곤했던 탓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다만 우니는 역시 지금까지 먹어본 곳 중 제일 맛있었다..
김미
오랜만에 점심에 방문한 스시메르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친절하십니다
근데 제 입에도 대산님 말씀처럼 간이 강하긴 했어요 특히 초반 피스들 소금간이 많이 짰 ㅠ
회사분과 간지라 조정요청 안하고 그냥 묵묵히 먹다가 그것을 핑계로 샴페인을 주문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