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맛난 곳
에그타르트가 맛나다고 해서 들렀는데 쌀 에그타르트 였어요. 맛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잠시 작업도 하고,, 좀 특이한 내부로 다락방? 같은 공간이 있어서 아늑했어요. 좌석은 많지 않고, 근처 주민들이 수다떨다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좀 낡아보이는 내부가 오히려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듯 해요.
케이크류도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글루텐프리 종류가 많았습니다. 계절별 과일 케이크가 나옵니다.
이뽁이
테이블 3개짜리 작은 카페. 시그니처 라떼 위 곡물 크림이 무척 맛있다.
케이크 위엔 과일이 정말 많이 올라가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낮 시간을 보냈다. 강력 추천한다.
다만 머무르는 동안 날벌레가 서너 마리 계속 날아다녔기에 0.5점 뺀다.
프리즘
친구가 소개해준 작은 카페, '파드'. 가정집 많은 조용한 골목에 있는 작고 조용한 카페이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다락에서 일행과 오붓한 시간 보낼 수 있다. 안락하다는 말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만족스러웠다. 바닐라라떼가 조금만 더 달았으면 좋았겠지만 산미가 강하지 않아 좋았다. 친구가 시킨 초코파운드를 몇 입 뺏어먹었는데 쌀로 만든 파운드라고 한다. 그냥 먹는 사람이라 일반적인 파운드랑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오히려 맛이 비슷한 거니까 좋은 거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안락한 공간,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친절한 사장님.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