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칵테일이 참 맛있어서 가끔 가게 되는 곳. 이 날은 칵테일을 마시다가 '인터넷에 기주를 30ml 쓰라고 되어 있는데 사장님은 얼마 쓰세요?' 여쭤봤더니 사장님은 50ml 정도 쓰신다고..
다른 곳보다 빨리 취하는 이유가 있었다.
헤헤
마음에 들었던 바. 취향을 말씀드리면 손님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취향에 맞춰주려고 하신다. 손님이 원래 좋아하는 맛에 살짝 변주를 주셔서 맛의 경험을 확장시켜 주시는 것이 매력적. 크래커와 함께 내어주시는 페스토도 상당히 괜찮았다. 흠스홈 https://polle.com/p/5a8P0O과 묶어서 가기에 아주 좋을 듯!
종북음주가
요코스카쓰나미 웨이팅 걸어놓고 마셨던 바로 옆에 위치한 칵테일 바. 위스키 라인업도 요즘 시대치고 꽤나 많았고 추천받은 칵테일(쉐리 와인이랑 바나나 시럽 들어간 피즈류 계열)이랑 김렛 둘 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