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
2인분 전골 비주얼 사진과 같구요
54,000원이면 여의도(심지어 백화점)에선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라 생각해요
대신 밥은 따로 시켜야 함.. 근데 밥이 2천원..
해물은 직원이 다 먹기 좋게 손질해줍니다
들어간 재료 대비 국물이 좀 라이트하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뭐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아퇴근할래
본디 해물탕 집이지만, 점심에는 이거저거 판다.
한치물회인데, 접시가 말도 안되게 큰 곳에 나와서 놀랬고,
한치 양도 많아서 괜찮았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긴 하다.
B00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 친구에게 대접한 식사
한국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얼큰한 맛이라며
음식 간이 너무 맵고 짜서 밥먹기가 힘들었다고
만족해함
들어간 해물에 비해 엄청 시원하고 그런건 모르겟고
역시 라면사리 넣어 먹어야 음 좀 만족스럽군 싶엇다.
일프로다이닝
[대표메뉴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맛6 친절7 청결8 주문메뉴: 전복물회 (1.8만) 고객사 회의 마치고 나오니 팀원들이 사라졌다. 같이 회의한 대리님 모시고 다녀온 더현대 삼성혈해물탕. 열 받는 회의로 열좀 식힐겸 주문한 물회. 제주도에 본점이 있는 유명한 가게의 체인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어떤 유명한 가게도 백화점 입점만 하면 맛이 한간계 낮아지는 기이한 현상을 이미 충분히 겪어봤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주문하고 10분 뒤 물회는 준비됐고, 비주얼은 상당히 괜찮았다. 전복과 문어숙회가 토핑처럼 올려졌고, 그 밑에 곤약면이 깔렸다. 적당히 새콤하고 시원한데, 뭔가 인상적인 맛은 아니다. 꾸덕한 물회로 물회입문을 해서 그런가, 본인의 취향은 라이트하고 깔끔한 것 보다는, 지나치게 꾸덕하다가 녹으면서 그 진함이 조금씩희석되는 그런 물회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회+밥을 선호하는데, 밥이 아닌 곤약인 것 까지는 오케이인데, 밥을 따로 주문하자 엄청나게 뜨거운 밥이 나와 한참 식혀야 했다. 물회집 밥이 뜨거우면 뭐랄까...참 아쉽다. 적당히 식어있는데 밥알은 딱딱하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의 맛있던 기억 때문일까.
샐리
스페셜 전복 해물탕과 한치회 비빔밥을 주문했다. 해물탕은 전복과 꽃게 새우, 문어다리 한쪽으로 2인분용으로 주문했는데 3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맛있게 먹은 후 라면 사리를 넣어 먹으니 따로 문어라면은 주문 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한치회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이것은 좀 실망스러웠다. 한치가 꽁꽁 언 채로 나와서 신선한 회덮밥을 기대했다가 실망~대충 밥 엊어 고추장 맛으로 먹고 주문 한 것을 후회했다. 해동이라도 해서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 그러나 해물탕은 알차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