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자 국밥 근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하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야외 데크 좌석에서 볕 쬐기 좋아요 (물론 저는 실내에 ,,) 빵과 커피 다 맛있었고, 주차 공간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열매
화담숲 올 때마다 어쩐지 들르게 되는 곳.
뭐가 뛰어나서는 아니고 약간… 뚜벅이의 발식힘 포인트랄까 화담숲에서 여기까지 걸어내려오면 만보 정도 되기 때문에 딱 쉬어가기 좋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커피와 가벼운 과자 정도만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두둑한 베이커리 메뉴도 생겼다. 인근 주민들에게 평도 꽤 괜찮은 듯.
위치 정말 생뚱맞지만 나름 하천뷰라 여름철에는 바깥 데크자리도 인기있는 것 같더라.
커피는 튀지 않는 산미가 느껴지며 텁텁하지 않게 맑고 가벼운 스타일.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면 그날 셀렉한 원두로 내려준다.
젊은 남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별 말 없이 무심한듯한 응대면서도 문의에는 적당히 친절했다. (가령 벽콘센트가 어쩐지 작동이 안 돼 되는 자리를 여쭤보니 카운터에서 폰을 충전시켜줬다던가…)
화장실 내부에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편.
야외좌석 때문인지 블랭킷도 구비되어 있다.
주차 가능. 의자 괜찮음(중요)
당뉴
커피가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부모님도 만족하셨어요! 산미있고 가벼운 아메리카노입니다!!
초코소금빵도 무난~괜찮음 사이였어요.
동생이 시킨 상하우유더위사냥이라는 음료는 바닐라라떼에 아이스크림 올라간 메뉴!
내부도 있지만 날씨가 좋아서 야외 좌석 앉아서 마셨더니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