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기
음식은 일식베이스에 프렌치와 이탈리안 터치를 더해준 퓨전스타일이다
특히 유희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노와다 파스타와 전복내장 파스타.
전복내장파스타 역시 전복 내장이 잔뜩 들어가 꾸덕하고 고소한 내장맛이 일품. 약간은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게 고노와다 파스타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ㅠㅠ
우리는 취향이 반반 갈렸는데, 난 둘다 맛있어서 비교하면서 먹는것이 재밌어서 이 조합 추천
기대 안 했던 파스타가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맛이라 엄청 만족스러웠다. 분명 지금까지 먹었던 메뉴들인데도, 유희만의 깊고 진한 맛이 잘 느껴져 그동안 내가 알던 맛과는 사뭇 달랐음.
다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 자리를 옮겨 배를 마저 채워야 했다.
하지만 이국적인 풍미가 잘 느껴지는 음식의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매번 거기서 거기인 이자카야의 음식들이 지겹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나도 또 갈 예정 ㅎ.ㅎ
아주 만족스러워 그날 바로 친구에게 추천해줬다지 뭐야~
최은창
가로수길 와인바
젊은이들이 가득하다. 이유가 있다. 음식이 맛있고 그리 불합리하지 않은 가격. 아늑한 분위기가 반지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꿨다.
주중엔 1+1, 식당와인 주문하면 콜프 한 병. 두 병까지 가능. 그냥 코키지는 와인 4, 위스키 6.
거의 모든 디쉬에 유희식이라는 이름을 붙혀 독창성을 강조한다.
초리조섞은 타르타르.
저민 오렌지와 함께 먹는 광어 세비체.
부드럽게 튀겨내는 가라아게.
크고 두툼한 규가츠.
식빵 한 장으로 새우다짐을 말아 튀긴 멘보햐.
촉촉하게 구워 낸 이베리코.
두툼한 고등어샌드위치.
살코기가 듬뿍 든 비프카레와 바게트.
와인 두병값 167, 포함 350,
인당 90,가량.
평일이 좋다.
흐물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신사 유희
비싸고 양은 적지만 맛있다
금태 봉초밥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파스타가 의외로 맛있었던
조명 조도가 적당해서 소개팅 명소인듯
건강한돼지
양이 적은거 빼곤 좋았던 이자카야 🥹 분위기가 어둑하니 좋다보니 데이트로 많이 오시는 듯하고, 공간이 크지 않아 예약은 필수입니다. (주말 기준) 특히 봉초밥이 아주 맛있네요!
유나요
분위기는 데이트하기 좋아요. 양은 대체로 적은 편이고, 금태 봉초밥이 아주 맛나요. 해삼내장 파스타와 사바 산도도 먹을만 했습니다. 또 갈 의향있지만 아주 배고플 때는 가지 않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