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에 수육을 시켰더니 정식 대신 그냥 솥밥만 시키는 게 좋겠다고 해서 정식 대신 수육에 솥밥 둘.
수육전골인데 국물을 따로 끓여서 내오고 쌈처럼 먹든지 샤브샤브처럼 먹든지 하라는데 따로 먹는 것보다는 그냥 전골 이름대로 푹푹 끓여먹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시켜도 괜찮겠고 오징어나 꼬막도 먹어보고 싶다.
나융
근처 직장인에게 인기있을만 하네 솥밥이 특출나게 맛있는 건 아닌데 솥밥 정식 구성이 다양함 (찌개 & 우삼겹) 밑반찬은 거의 없었지만 맛있었음
술고기
송화버섯솥밥(13,000)
든든하게 한끼 식사하기 좋아요 정식 주문하면 우삼겹(?)숙주볶음주고 된장찌개도 나오고 섵밥도 양이 꽤 많았어요ㅎㅎ 간단히 맥주랑 먹기에도 좋았어요!
상아리
솥밥+수육전골 맛도리조합
미나리명란솥밥은 향긋아삭한 미나리와 짭쪼릅한 명란에 버터까지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조화가 좋고 마무리를 숭늉으로 하는 것도 속이 개운해진다.
수육전골에 푹 담궈진 부드러운 고기를 숙주랑 부추와 같이 건져먹고 국물 한숟갈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2인으로 솥밥+수육전골소+우동사리 조합으로 자주 픽하지만 컨디션 좋은날은 솥밥2+수육전골소도 가능..!!
밑반찬도 너무 내 스타일이라 갈때마다 세번씩은 먹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멈출수가 없다...
슬픈 노동자라 노동을 마친 저녁에만 방문해서 점심 된장찌개는 먹어보지 못해 매우 궁금하다 (토일요일은 휴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