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웅웅웅웅
술을 부르는 분위기 노포를 좋아한다면 가보는것도 좋음
호래기 15000
소주 먁주 다 5000
귤먼저 내주시고
안주 시키면 닭알말이가 기본 서비스인듯
할매들 어매들하고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혼술 하기 좋음
맛도 아주 특출 나진 않지만 어매들 기본 공력들이
있으셔서 기본 이상 함
고춘자1세
가격표가 없다는게 좀 당황스러웠지만 오랜만에 느껴본 분위기라 좋았다:) 음식도 수월하게 뚝딱하시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음. 서비스 계란말이 마저 맛있을줄은!
따뜻해
실내에 여러 포차집들이 함께 있는 형태의 포차센터! 알고 보니 ‘온천포장센터’(정확히는 센타..ㅋㅋ) 라는 이름으로 두 군데가 있더라구요. 일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포장센터로 가보았습니다.
술기운이 그득한 공간에서 제가 앉은 점포는 오륙도,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재료들 보다가 어머님께 오늘 뭐가 좋냐 여쭤보니 바로 호래기가 철이라고 말씀해주셔서 한 접시 선택-! 역시나 제철 음식은 배신하지 않는 법입니다! 쫄깃하고 짭잘하이 술안주로 딱이었어요:)
호래기 나오기 전엔 귤을, 중간에 계란말이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말이or후라이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요. 아마도 이런 구성은 다른 집들도 똑같을 거에요. 호로록 먹고 다른 곳으로 또 떠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