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 더홈.
정말정말 좋아하는 곳... 외부 텐트석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바깥의 정취가 참 좋아서 종종 가는 곳이에요!
UH
여기 진짜 흙속에서 발견한 진주같은 곳에요 ㅠㅠ
우연히 들어간 카페인데 진짜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주차자리도 넓어서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왜 이제야 알게된 걸까요 ㅠㅠ
일단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 레몬에이드 시켜서 먹어봤는데, 아바라 랑 에이드 진짜 강추에요
아바라에 대부분 카페에서 인공 바닐라 시럽만 써서 그냥 단맛만 나는데 여기는 까만 바닐라빈이 콕콕 들어간 풍미있는 바닐라라떼에요 이런 아바라 너무 오랜만이어서 진짜 반가웠어요
레몬에이드도 인공적인 시큼한 맛이 아니라 진짜 톡쏘는 무더운 여름날에 잘 어울리는 상콤달콤함이었어요
전반적인 음료맛이 좋더라구요
그 아메리카노는 원두가 좀 많이 볶아진 맛이어서 시럽이 들어간 라떼로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매장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실제로 내부가 시원해서 계속 앉아있고 싶을 만큼 좋았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인상깊었어요!!
매장 외부에도 이태원에 많이 있던 그런 프랑스풍(?)의 피크닉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구요
카페 뒤쪽에는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그런 좌석도 있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 있을 수 없던게 아쉬웠어요
날이 선선한 가을이 되면 그때는 밖에서 바람과 그늘을 즐기며 가볼까해요!!
완전 추천해요!!
스콘왕
주차도 넓직하고
흙커피 시그니쳐 메뉴라해서 시켰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날씨좋을때 신선놀음 하기 좋을듯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