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
친구네서 포트럭 파티를 하기로 해서
가락시장에서 방어모듬회를 살까
소랑도에서 이것저것 살까 고민하다
방어모듬회 3인분 가격의 2/3 되는 금액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남도회 세트를 마련했습니다
삼치, 병어, 갑오징어숙회 각각 35,000원
다해서 105,000원입니다
돌문어가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요즘은 문어가 잘 안 잡히는 시즌이라네요
오늘의 횟감은 소랑도 인스스를 참고하세요
먹죽귀
광진구 군자역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소랑도에 다녀왔어요
소랑도의 시그니처 메뉴인 병어는
일곱 시가 되기 전에 폼 절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제철 메뉴인 제철 삼치회를
가장 먼저 주문해 봤어요
두툼하게 썰려 나온 삼치회는 선도
관리가 잘 되어 비린 맛이 전혀 없었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였습니다
함께 나오는 김에 양념장을 곁들여
싸 먹는 방식인데 담백한 삼치와
짭짤한 양념의 조화가 깔끔했어요
이어서 간재미 회무침과 보쌈 조합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미나리를 듬뿍 넣어 무친 간재미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었고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워줬어요
잡내 없이 촉촉하게 삶아진 수육 위에
회무침을 얹어 먹으니 느끼함 없이
계속 들어가는 조합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주문한 갑오징어 숙회는
적당한 온도로 잘 삶아져 질긴 감 없이
탱글탱글한 탄력이 느껴졌어요
씹을수록 본연의 단맛이 올라와
술안주로 곁들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깔끔한 구성이었습니다
버크
군자역 소랑도
- 전어회를 찾아서...🐟 일찍 갔더니 운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대부분은 다 예약석이었어요. 예약하고 가는게 아니라면 웨이팅해야 할 듯! 뼈없이 먹는 전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capriccio
전어철을 맞아 드디어 포장말고 매장에서 먹어봤는데 예쁘게 차려져서 나오니까 더 맛있긴 했다. 세꼬시로 나오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았고 부드럽고 맛있었음. 간재미 무침은 꼬들한 식감이 신기했고 양념은 늘 그렇듯 취향이라 맛있게 먹었다. 덜미살 수육은 지방 비중이 많아서 좀 느끼할 수 있지만 무침이랑 같이 먹긴 좋았다. 살짝 칼칼한 국물도 술이랑 잘 어울리고 깻잎 쌈이나 장도 맛있었음.
다만 손님이 많아서 북적이고 평일에도 7시 가까워지면 웨이팅이 꽤 있어서 뭔가 서비스 품목 이런건 빠지는 경우가 있음. 무침에 비빔밥이 안나온걸 계산할 때 알려주셨다. 다행히(?) 배불러서 못먹었을거 같은데.. 스스로 챙겨야하는 빡센 환경이니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우이리
역시 병어가 예술이네요. 고소합니다.
노랑가오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세꼬시처럼 오득오득 씹히는 식감이 있네요. 간은 아귀간보다는 소간에 가까운 식감이네요. 고소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