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latoGuy
이래 저래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연남동에 이만한 디저트집은 없습니다.
특히 시그니쳐인 25 이스피한은 국내 이스파한 디저트 중에선 수위권을 다툴 정도로 잘하는 편이죠.
이스파한의 어원은 페르시아(현 이란)의 수도 이름이자 이스파한에서 재배되는 향이 무척 짙은 장미 품종의 이름입니다.
원래 이스파한 디저트는 프랑스 피에르 에르메가 만든 디저트로 장미, 라즈베리, 그리고 리치가 들어간 디저트 입니다.
정품 에르메의 이스파한은 마카롱의 꼬끄가 올라가는데,
포포민즈낫씽은 마카롱은 없고 장미향의 크림과 과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스파한은 진한 장미의 매혹적인 향도 인상적이지만 이걸 마지막에 잡아주는 시원한 맛의 리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묘하게 이 집이 리치가 꽃잎의 살짝 입을 대면 휙 사라져 바리는 신기루 같은 맛을 청량함으로 남겨 둡니다.
아마 첫사랑을 연상하며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시그니쳐 2~3종을 제외하고 다른 디저트나 구움과자류는 취향을 많이 탈 수 있습니다.
맛있는거만 먹을래
웨이팅 있었고, 디저트들이 모양도 예쁘고 맛있었어용
Jake
생각 이상으로 훨씬 맛있었다. 먹자마자 세상 근심따위 없어지고 마냥 행복해지는 맛이다. 연남동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무조건 디저트는 여기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버크
연남 포포민즈낫띵
- 처음 가오픈 이래로 세번째 정도 방문인데 와이리 맛이 없어졌는지...🤔 밀크티 향 약하고, 차 맛도 애매하고 침전물도 하나도 안걸러져서 마지막엔 못 마셨어요. 디저트가 퍽퍽하고 건조하고 너어무 달아요ㅠㅠ 전엔 그나마 먹을만 해서 친구가 가고싶다기에 가본건데 이제 또 갈 일 없을 것 같아요🥲 회사 동료는 또 너무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는걸 보니 호불호가 있을지도..?
Ray
4.3/5.0
😋 10 바닐라
큰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닐라 타르트
•46 무화과
작년에 먹었을 땐 무화과 흙 향 제대로 살린 게 아주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 먹은 건 그냥 평범하게 괜찮은 무화과 디저트였어요.
•말차밀크티
김 맛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