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였네요!! 와. 이번에는 타이밍이 좋아서 라이브 공연을 봤어요. 16세부터 취미로 밴드 활동을 했던 알렌 할아버지(71세)의 올드팝 공연. 두 시간을 꼬박 채워 열창해주시는데 공연료가 1인 3,000원이라니요..심지어 신청곡도 불러주세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저절로 지갑이 더 열리게 될거예요. 레드락+노가리 조합도 좋았고, 완벽한 밤이었습니다.
더블샷
레드락 맛집. 미국인이 올드팝을 라이브 하기도 한대요. 그 외의 시간에는 손님들 신청곡으로 운영되는데, 제가 갔을 때, 좋아하지 않는 장르 노래만 너~~~~무 심하게 나오고 볼륨도 너무 커서, 일찍 나왔어요. 방문 타이밍이 중요해보입니다. 사진으로는 못 찍었는데 야외 자리가 정말 탐났어요. 다음에 날 좋을 때는, 그냥 야외자리 앉아서 친구들이랑 노닥노닥 할래요. 레드락은 매우 맛있었기에 재방문은 할라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