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러팡팡
매달 바뀌는 메뉴
와인 리스트의 정말 많은 글라스 옵션- 그리고 페어링해서 먹기..
시소+우니 / 들기름+유즈코쇼+부각
아이스크림을 그냥 디저트가 아닌 한 요리의 구성 요소로 접근하시는 느낌.. 오래오래 장사해주세요
범부
이것 좀 보세요, 이게 아이스크림이랍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좀 특이하지만 먹으면 화들짝! 놀라버립니다.
사실 디저트류를 썩 즐기지 않는데, 이건 뭐랄까요. 디저트라고 단정짓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시즌마다 메뉴가 바뀌는데, 그것도 우선 흥미롭구요.
아이스크림에 게 튀김이 올라가고, 오이피클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줘서 그 점이 어쩌면 가장 맘에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갈 것이라고는 살면서 생각해본 적 없는 재료들이 들어가서 참 신선하고, 식견이 넓어지는 기분도 듭니다.
맛은 당연히 죽여줍니다. 특히, 아이스크림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 해주시는게 이 곳 특징인데 술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최고입니다.
살리르, 나를 살리...르👊
냄냄
아이스크림 바? 컨셉이에요.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페어링 와인을 추천해주세요. 2차로 가기 괜찮은거 같아요
임피던스
Cherry, Dill, Cucumber
Pumpkin, Mascarpone, Cranberry, Pepper
- Wine pairing
일단 특이함! 궁금한 조합들의 향연
오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아이스크림과의 궁합이 좋았음. 딜, 펌킨은 전반적으로 무난한데 페퍼가 킥인 느낌.
엄청 맛있다기보단 재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상상치 못한 조합을 발견할 수 있어요.
한번쯤 가보길 추천
(표고버섯 못 먹은게 내내 아쉽네요
냠냠
엄청 특이한 아이스크림+와인바.
테이블(이라고 하기도 뭐한)은 딱 하나고, 바 자리도 3~4개 뿐인 초미니 사이즈였다. 우린 4명이라 20분쯤 웨이팅했다.
아이스크림 메뉴들이 하나하나 진짜 실험적이다.
아이스크림만 먹을 수도 있고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 할 수도 있음.
우리는 유정란 소금, 두부 간장, 당근 버터 사워크림 큐민, 살구치즈케이크 이렇게 고르고 포트와인 같은 술도 두 잔 먹었는데 음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특이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아이스크림에서 상상하기 힘든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의외로 유정란 소금이 가장 무난했다.
나는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했는데 일행 중 한명은 맘에들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