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이 너무 카페를 발견했어요. 다양한 드립커피가 있고 사장님이 친절합니다. 원두별로 맛을 표현한 이미지 카드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뭔가 커피에 진심을 담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먹은 건 2025 여름 블렌딩, 디카페인이었습니다. 여름 블렌딩에서는 제 입맛에 말린 과일맛이 나서 신기했고 디카페인은 고소하면서 적당한 산미가 깔끔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드립백 14개를 2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드립백 포장지도 한약 봉투처럼 제작하신게 너무 재밌습니닼
좋아하면먹이는
오죽헌과 강릉원주대학교 인근 로스터리 카페.
드립 커피가 메뉴에 설명된 맛을 정확히 구현한다. 아이스로 마셔도 향과 맛이 또렷하다. 날씨 좋을 때 테이크아웃해 오죽헌 구경하고 인근을 산책하거나 드라이브 하면 좋겠다. 동해기정과도 가까우니 기정떡도 사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