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 소못
• 재방문 의사 : 완전 있음
• 실내 : 사진 참고
• 주차장 : 골목에 대야 하는 듯?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고 4시 50분 타임으로 갔는데 우리 제외 한 팀밖에 없어서 분위기가 여유있어서 좋았다. 테이블 꽉 차면 좀 정신 없을 듯. 결론적으로 고기, 곁들임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었음. 서울경기권이었으면 트러플 무언가를 좀 더 뿌려주고 9만원 이상 받았겠다는 생각 들었음. 즉, 여기는 괜히 고오급 어쩌구 하는 거 강조 안 하고 정말 맛을 위해서 조합했단 생각이 드는 여러가지가 나온다🤤 예약하고나서 환승연애2에서 나왔었다는 거 알고 인스타감성이기만 하면 어떡하지 했는데 그냥 맛집이었음.
사장님이 고기를 정말 잘 구우시고 고기도 맛있었고, 기본 반찬인 김치랑 나물 무침 비롯해서 곁들임들이 정말 다 맛있었다. 중간에 느끼하지 말라고 나오는 곁들임 국수조차…. 그것도 다 한국식으로 맛있었음. (무슨 말이지 알져?)양도 꽤 많아서 무척 배불렀다. 사진은 다 못 찍었는데 다양한데 맛있음. 개인적으론 고깃집 가서 구워먹느니 여기에서 먹는 게 더 나은 거 같음. 다만 술값은 비싸다. 요즘엔 한국인은 별로 없고 외국인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한국인이 오랜만이라 좀 반가우신 듯했다.
인상깊었던 건 마지막에 된장찌개랑 밥이 조금 나오는데 밥을 찌개에 말라고 하시는 거임. 말아서 먹으란 것도 아니고 그냥 말라는 건 뭐지? 했는데 한 숟가락 뜨라고 하시더니 밥 위에 삼겹살 구워서 간장양념 살짝 바른 거 같이 먹으라고 올려주심ㅋㅋㅋㅋㅋ (사진 참고)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삼겹살 최상의 조합인가 봄. 근데 꽈리고추 구운 거랑 딱 그렇게 먹는데 정말 맛있더라.
오니
무엇하나 맛없는게 없다! 부위마다 설명을 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관자놀이가 특히 맛있었다 같이 먹는 보리김치가 킥🦵
담
돼지고기보다 소고기파인 사람인데 부위별로 다 다른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음 셰프님이 하나하나 신경 쓴 것도 느껴지고.. 예약이 힘들었지만 제주도 갈 일 있으면 전화 200통 해서라도 갈래요 🧌
하스
부위별로 해서 밥까지 다 먹고 생각외로 엄청 배불렀다
쩝쩝박사
미쳤다 처음 나오는 스프부터 마지막 우렁된장까지..
사만오천원의 행복...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