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샐러드, 로제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우리가 첫 손님이긴 했지만 음식이 말도안되게 빨리 나온다. 샐러드는 그렇다치고 파스타는 삶고 피자는 굽는 시간이 있을텐데도 정말 빨리나와서 놀랐다.
샐러드는 사실 재료가 조화롭지 않았다. 올리브, 토마토, 크루통에 흑임자 드레싱이라 그냥 아무 재료나 올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파스타는 실망스러웠다. 면을 미리 삶아둔건지 식감이 딱딱했고(알덴테와는 다르다!) 소스도 그냥 평범했다.
피자가 그나마 괜찮았다. 매장에 화덕이 있어 구워주시는데 도우가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