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소식좌
히토리상의 뚜벅이 제주여행. 2일차 저녁입니다. 사실 숙소 근처에서 더 가까운 고깃집은 연리지, 제주돗 이었지만 혼자 가는거라 인기있는 집은눈치가 보여서(크흡....) 좀 사람이 없어보이는 고깃집(마돈가제트 사장님 뎨동)을 찾아 택시타고 붕붕. 이날 날씨가 흐려서 그런데 날씨가 좋을때는 참 분위기 있을것 같아요. 바다 바로 옆이고 2층이라 창문열고 바닷바람 뙇~ (근데 고기가 식을수 있음ㅎㅎ) 여튼 6시쯤 갔는데 손님은 저혼자 였구요 8시반쯤 나왔는데 그때까지 2커플만 왔다 가셨다는ㅠ 저는 오겹살 2인에 맥주한병 시켰습니다. 반찬 중에 김치는 좀 아쉽. 부부가 하시는것 같았는데 남자사장님은 요리, 여자사장님은 서빙 이신듯. 새송이, 치즈, 소세지가 같이 나오네요. 고기 잘라주신다고 했는데 저는 제가 자른다고 말씀드렸어요. 고기는 평타 수준입니다. 중간에 남자 사장님이 항정살, 그외 2개 부위(노기억...)를 몇점더 가져다 주심. 국물이 땡겨서 밥시키면 찌개가 나오는지 여쭤봤는데 안나온다고 하셔서 그냥 라면을 시켰습니다. 전복 2개에 주꾸미?가 들어있었구요. 숙주도 있었는데 라면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숙주, 면발이 좀 더 꼬들꼬들했으면. 그러나 국물 한입 먹으니 소주를 안마실수 없어서 한라산에 토닉워터, 레몬즙을 시켜부렸. 고기든, 라면이든, 반찬이든 조금씩 아쉬웠던 곳인데요. 그래도 사장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좀더 발전했으면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