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호프집. 호프집을 요새 거의 안 가서 잘 모르겠지만 생맥500 한잔에 5천원, 안주가 1.7-2만원대로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은 것은 여의도 물가겠거니 합니다. 마치 판교 물가 같군요 🥲🥲 아니면 제가 대학가에 너무 오래 있었을까요? 오래된 나무 인테리어의 호프집인데 위치가 좋아 서 그런지 사람이 곧 가득 찹니다.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많이 비어 있었는데... 화장실은 나가서 상가 화장실 이용해야 해요. 생각보다 생맥주 상태가 괜찮았고 땅콩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한치 맛있었어요~ 했더니 전쟁 때문에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래도 주문 빠르고 친절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