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짱
상수 이츠야
저온조리 돈카츠로 유명한 돈카츠집. 요새 핑크빛 돈카츠가 유행인데 그 핑크빛 돈카츠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가격도 후덜덜하고 아침부터 웨이팅을 걸어야 되는 수고로움도 감수해야 먹을 수 있는... 일단 맛은 마치 두툼하게 썰어낸 육사시미 같은데 식감이 찰떡 같은 쫀득해서 이게 과연 돼지고기인가 싶을 정도. 육향 육즙은 거의 없는데 진짜 독특하긴 하네요. 산미 좋은 돈카츠 소스 맛도 좋았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그래도 좀 적당히 익힌 돈카츠가 더 좋음(...)
먹먹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돈카츠집.
퀄리티는 매우 높은게 느껴지는 맛이지만,
식감과 육향은 호불호 많이 갈릴듯하다.
내 취향은 아니였다.
이와심
맛있었어요 하지만 다른 돈까스 집과 크게 다른 점은 못느꼈어요 그래도 데이트 점심으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먹더쿠우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 출긴 셰프님이 말아주는 돈카츠. 아침 8시부터 웨이팅이 열리며, 가서 이모님이 수기로 예약받아 주시고 나면 시간을 알랴주신다. 안심을 제외하곤 한정된 수량이라 먹기가 빡빡. 다행히 평일 오전에 예약해 안심/특목살/갈매깃살을 주문.
안심을 한입 베어먹었을때 머리속에 ??? 가 지워지지 않았다. 부정적이고 긍정적이고 이전에 너무 생소한 식감이 입안 가득 들어와 당황스러웠음. 보통 돈카츠하면 기름지고 육향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를 기대하는데, 기름기 쏙 빠지고 제법 질긴 텍스쳐와 눅눅함과 바삭함 사이의 튀김옷. 너무 이질적이였음. 한입 베어물고 이거 진짜 호불호 걸릴거 같은데? 생각이 가득. 이구 소금/와사비/소스 등과 찍어먹으니 아 고기에 간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고, 육즙을 빼내듯이 요리해 그런 느낌인데 양념을 받쳐주니 음식이 확 살아났음. 특목살은 육향이 강해 여성분에게 추천은 꺼려진다 하셨는데 오히려 육향덕분에 소스 없이 혹은 소스와 함께 먹을때 베이스가 잡혀 균형적인 맛이였음.
이렇듯 참 맛이 없지 않는데 기대하던 돈카츠가 아닌 그런 맛에 호불호가 갈릴듯.
이후 이야기했는데 이 안심 돈카츠랑 가장 어울리는 음식은 커틀릿이 아닐까? 보통 카츠집들은 2번 조리해 고기를 고루익히고 튀김 하는 식응 하는데, 이 집은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운 셰프, 글과 설명과 조리법을 보며 아는 커틀릿에 가까운 방법으로 조리한 것이지 않을까?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그런 생각을 해봤음.
이렇듯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나, 이 웨이팅과 가격을 생각하면 이 근방에는 대체제가 너무 많다.
난감
명성만큼은 아닌 느낌
감사하게도 일행이 오픈 2시간 전에 방문해서(9시 반) 웨이팅 걸어주셨음에도 가능한 메뉴가 갈매기와 히레 뿐이었네요.
아참, 식사는 오후 1시 20분 경 가능했습니다.
일행은 지난 번 방문 때 특별했다고 하셨는데,
그때 드셨던건 특등심 포함된 등심 믹스였다고..
히레는 색깔이 특색있긴 하나 맛에서는 특색을 느끼기 어려웠고
갈매기살은 그냥 구워먹는걸로 양보하겠습니다.
미리 웨이팅이 되있는 덕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건 좋았지만 딴에는 일찍 방문했음에도 메뉴 선택권이 없을만큼의 인기는 재방문까지는 생각해보게 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