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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테이블링 - 시골집

시골집

4.8/
1개의 리뷰
영업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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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영업시간 안내

운영시간
-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전화번호
02-2692-2199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서울 강서구 화곡로53길 7-6
매장 Pick
  • 한식
  • 된장찌개
  • 제육볶음
테이블링 리뷰
뽈레뽈레 리뷰

전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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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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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 하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결국 내 입맛은 자극적이게 변해 갔고 간이 쎄지 않으면 맛있다고 느끼지 못 하였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자니 엄마가 해준 맛이 안났다. 강서구로 이사오고 나서 문득 어릴적 학교가기전 정성을 담아 따뜻한 밥 한공기와 배추김치, 꾸리꾸리한 냄새는 나지만 맛 자체는 황홀했던 나의 소울푸드가 생각이 났다. 여러 백반집, 분식집을 방문하며 청국장을 시켜 먹었을 때 엄마가 해준 맛과는 너무 달라 항상 아쉬움에 가득차며 음식을 넘겼다. 하지만 이곳, 시골집은 정말 어르신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고 여름엔 문을 활짝 열어두셔서 모기가 많긴 하지만 처음 봽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따뜻하게 마주해주시며 자취생이 쉽게 해먹을 수 없는 반찬들을 내어주시며 나의 주문을 받아주셨다. 청국장 냄새부터가 이전 식당들에서 시켰던 것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정겹고 꼬수운 냄새.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있는 그 냄새.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주던 그 청국장과 냄새가 거의 똑같았다. 100% 까지는 아니었지만 맛, 향 모두 빠짐없이 엄마가 해주던 청국장과 거의 똑같았다. 엄마 특유의 손 맛이 있어서 어딜가던 청국장을 시켜도 나의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집 앞 바로 앞 가게에서 엄마의 손맛을 찾은 것이다. 나의 엄마는 고향이 전라도이다. 전라도는 음식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두 그릇을 뚝딱 해치우며, 감격스러움에 감탄을 하며 정신없이 음식 들을 비워내갔다. 사장님에게 혹시 고향이 어디시냐 너무나도 여쭤보고 싶었지만 실례인 것 같아 아쉽게도 여쭤보지는 못하고 “너무 맛있었다, 엄마가 해주셨던 청국장의 맛과 똑같았다며 너무 감사하다” 연신 인사를 하며 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계신 것 같은 사장님은 따뜻하게 웃음을 지어주시며 나에게 ”다음에 또 와요.“ 하며 배웅을 해주셨다. 모두가 엄마가 해준 그리운 맛이 있지 않은가. 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미각이 많이 둔해졌다. 그럼에도 아직 나의 몸은 엄마가 해준 맛을 까먹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듯 하였다. 생활고에 치여 최근에는 방문을 하지 못하였지만, 사장님께서 건강하시되 오래오래 운영하시며 번창 하셨으면 좋겠다. 엄마의 음식이 그리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골집‘ 젊은 사람들이 가기엔 어르신들이 많아 꺼려질 수도 있겠지만. 한번쯤은 꼭 가서 먹어보고 마음 따뜻하게 온기를 채워 추운 겨울날에도 따뜻하게 집으로 귀가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항상 건강하세요 엄마, 그리고 시골집 사장님.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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