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키모
예약없이 갔더니 이른 시간에 이미 솔드아웃.
카프레제볼과 페퍼로니스틱, 샌드위치와 치아바타를 예약 후 수령. 치아바타 반죽으로 만든 페퍼로니 스틱은 토마토 소스와 페퍼로니, 할라피뇨가 어울러져 피자느낌도 나고 매콤한 맛이 좋았다. 카프레제볼은 방울토마토, 미니치즈, 카프레제. 안 어울릴 수 없는 조합에, 발사믹올리브소스를 따로 챙겨줘서 산뜻한 피자빵 느낌이 났다.
평일 오전에도 방심할 수 없다니… 흠흠.
둘기
최근들어 입맛과 취향이 바뀐 탓에 예전에 비하면 발길이 좀 뜸해졌는데, 그래도 가끔 밀집의 사워도우와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생각날때 방문하고는 한다. 그럴때마다 항상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곳.
초반에 비해서 샌드위치 종류도 많아지고, 그 빵도 나왔는데, 그 맛이 참 좋다. 겨울마다 미리 예약을 받고 판매하는 슈톨렌도 만족스러워 여러개를 미리 주문해 여기저기 선물도 하고 나눠먹기도 하고.
오랜만에 가면 왔냐며, 잘 지냈냐며, 살 빠진것 같다며 (믿을수 없어..ㅋ) 반겨주시고 수다를 떨고는 하는데, 누군가는 이런 응대가 부담스럽고 안 맞을수 있겠지만,
음식과 빵, 빵집과 와주는 손님에 대한 무한애정이 느껴져서 나는 그런 모습이 참 좋고 사랑스럽다.
부업으로는 글을 쓰시는데, 책에서도 느꼈지만 먹고 만드는 음식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한듯. 비건빵을 파는 것도, 유기농밀, 우리밀, 자연발효종을 이용한 빵을 파는 것도 다 좋다.
센치키모
연수구에서 손꼽히는 빵집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곳.
사장님 혼자서 동분서주하며
수요일부터 토요일, 나흘간 오픈하는 곳.
토요일은 손님이 몰리는 날이라 미리 선예약하면 좋다.
날이 너무 더운 여름이면 한달정도 방학을 하시기도.
예전에는 빵 설명하고, 썰고, 포장하고, 계산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는데… 이젠 여유가 많이 생기신것 같다. ㅎ
샤워도우류는 빵냄새가 좋고, 샌드위치도 추천.
잠봉과 바르셀로나 샌드위치가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로서리도 종종 내놓는데, 딜버터와 감자스프도 좋았다. 커피는 리브레 원두를 사용하신다.
이나가
동네 밀착형 생활 빵집. 소량생산 근접소비를 꿈꾸시는 듯 하다.
동네 주민이라면 빨리 가서 맛 보는게 최선이고 동네 주민리 아니라면 재고가 있길 바라는 기도 메타를 하는 수 밖에.
뿌뿌
동네에서 유명한 사워도우 전문점이에요. 주말에는 조금만 늦게 가도 빵 구경도 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여기 잠봉뵈르를 좋아하는데요, 버터가 적당히 들어가 마냥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라인업과 시즌 메뉴는 인스타그램(@bakery_meal.zip)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8.2.부터 9.2.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하시니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