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서 일하는 것만큼 오랜만인 밥집도 있다. 오늘 남성직장인의 3대 소울푸드인 제육을 먹으려 온 최전방부대찌개도 오랜만이었다.
업력은 30년이며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빈반찬은 바로 챙겨 줄정도로 친절하시다.
반찬 중에 참기름에 구운 김은 직접 구우시는지 별도 판매를 한다.
국물은 N사의 사리곰탕면 국물이 생각나며 O사의 후추 맛이 진하게 자극적이라 국물 한 번 더 리필을..
■제육볶음
오목한 불판같은 냄비에 볶아나오거나, 나온걸 아주머니가 직접 볶아준뒤 먹을시점을 알려준다.
볶는 동안은 고추장에서 나는 달콤하면서도 매캐한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
그런 향치고는 맛은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며 볶으며 나온 기름기가 촉촉하게 베어있었다.
양념과 나온 기름기가 두 가지가 만나 딱 좋은 맛을 내며 고기는 연한부위가 아니지만 얇게 썰어 부드럽다.
양념은 거의 마지막에나 매콤한 맛이 가볍게 있었다.
투명한반창고
'얼큰한 맛은 좋았지만 스팸이 아닌건 아쉬웠던 부대찌개' 점심 산책을 하다 눈에들어와 그 다음날 저녁으로 찾아보게된 부대찌개집. 의정부 부대찌개라는 상호로 운영하다 변경하셨다고. 부대찌개라는 이름 때문에 최전방시 이름이다. 여타의 부대찌개집 보다 챙겨주는 반찬이 있는 편이다. 오뎅은 싼 맛이 나지 않아 좋았으며 담근 김치가 맛이 잘 들었다. 김도 직접 구우며 무엇보다도 햄을 잘라넣은 전도 별미. 아마 닭도리탕부터 여러 메뉴를 가지고 있어 그런듯 했다. +부대찌개 반 정도 주방에서 조리 후 나온다. 햄은 소세지와 스팸 두 종류였으며 콩나물, 베이크드빈스가 들어가더라 소세지는 초리소처럼 씹는 맛이 있으며 가공햄 특유의 맛에 후추가 더 해졌다. 스팸은 정식 스팸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부대찌개는 역시 스팸이 아니던가... 무려 스팸 추가까지 했는데...(부대찌개의 소울 부족) 몸에 정크함이 올라갔다는 것에 만족하는 걸로. 국물은 얼큰함과 매콤함의 중간정도이다보니 느끼한 맛을 전혀 느낄 수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치즈 추가 필수가 될 듯. 사리종류가 많은 편이라 계속추가해서 먹으면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