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디
봉수육 인계점 🥩
호불호가 나뉠거같은 기름진 부위의 수육나베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였습니다.
고추튀김도 맛있긴한데 가성비는 제로입니다.
술안주로는 딱이었습니다!
수원쭙쭙이
느끼하고 엄청 시끄러움 테이블간 간격도 겁나가까움
너무 느끼해서 몇입먹다 다버리고 나옴 돈아까움
친구도 느끼해서 더 못먹겠다함
유명세에 비해 별로이고
안유명했어도 별로인집
하동하동
들어는 보셨나? 수육나베
이 곳은 오로지 단 한개의 메뉴가 존재한다.
수육! 오직 수육뿐이다. 특이한 점은 수육을 2인분이상 주문하면, 전골 위에 수육을 올려준다는 점이다.
사람 수만큼 수육을 주문하면 자연스레 수육나베를 준다.
수육은 바로 먹으면 되지만, 아래에 깔려있는 채소들이 익기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육수는 처음에 먹으면 좀 밍밍하다. 큰 특징을 느낄 수 없는 수육이다. 도리어 처음에 수육의 기름때문에 좀 느끼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수육은 다리살을 쓴거 같았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하게 섞인 수육은 기본으로 나온 묵은지, 무말랭이와 잘 어울렸다.
나베를 계속해서 끓이고 있다보면 육수가 살짝 졸아들면서 육수 맛은 굉장히 진하게 된다. 수육과 김치, 와사비, 쌈장의 조합에 지루하기 시작하면 육수 아래서 푹익은 채소들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중간중간 당면과 수제비도 있는게 좋다. 육수가 많이 진해지면서 소주와 잘어울린다는 느낌을 준다.
다른 사리는 추가금액이 들지만, 라면사리는 무료가 주문했다. 국물이 진득해지면서 국물을 한껏 빨아들인 면발이 좋다. 수육이라는 단일메뉴 하나에 나베라는 아이디어 만으로 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단일메뉴 하나만 있는 곳은 묘한 신뢰감을 안겨준다. 이 집은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집이었다. 거기에 수육나베라는 재밌는 메뉴가 있는 한, 여러 번 찾아갈만한 곳인거 같다.
최민규
수육 14,000 도쿠리 7,000 맥주 5,000 수육 2인분 주문하면 나베가 서비스~ 토요일 저녁 18시쯤 방문했는데 마침 웨이팅이 없었어요.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1시간쯤 기다렸었는데 식당앞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따로 웨이팅 공간이 막혀있지는 않아 환경이 좋지는 않아요. 고기 자체도 부들부들하고 잘 삶아져서 나오고, 끓이면서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들도 고기와 같이 먹으면 간간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쑥
수육은 존맛, 튀김은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