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
어버이날 엄마아빠랑 같이 회 코스요리 먹으러 갔다왔다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우리 가족은 참치회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연산 회로 4인 시키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참치 2인 자연산 회 2인을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시켰다
참치회 코스를 가격 더 높은 걸로 시켜야 뱃살 부위도 나온대서 참치회 로얄 2인+자연산 회 엔젤 2인 이렇게 시켰음
기본 세팅은 방울토마토 절임, 감귤 젤리, 아귀간
애피타이저로는 샐러드, 흑임자와 참깨 가루가 묻은 치즈, 회무침이 나왔고 회 나오기 전 일인당 초밥 세 피스가 나왔음
그리고 회가 나왔는데 개불, 문어숙회, 멍게도 같이 나왔음
뭉티기처럼 생긴 저 빠아알간 부분은 여쭤보니 대가리 부분이랬음… 참치뱃살도 나 여기서 첨 먹어본듯
다 냉동인데도 신선한 맛이어서 비린 맛 없이 즐길 수 있었고 나는 역시 흰살생선 회를 더 좋아하더라ㅋㅋ 자연산 회가 더 내 입맛에 맞긴 했다
그래도 참치를 언제 이렇게 즐겨보냐며 한점씩 열심히 먹음
모든 부위가 4인을 시켜서 그런니 네 점씩 나와서 좋았음
회를 다 먹어갈 때쯤 참치회 리필인 건지 몇점 더 주셨음
그 다음 나오는 음식들은 솔직히 그저 그랬다
매생이 스프 맛있었구 참치 대가리로 만든 튀김(?)이랑 그냥 튀김도 괜찮았는데 야끼우동이랑 지리랑 뭐 매운탕 이런 건 평범하고 아주 무난한 맛이었음
우리 넷 다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이런 특별한 날에 특별한 음식 먹고 좋은 기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