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곳♡뷰랑 분위기가 너무 예쁜 브런치카페 다른곳은 못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좋았다
메뉴는 솔직히 맛있는건 아니라 맛으로 다시 올것같진않은데ㅋ 사진예쁘게 찍은거로 만족하기도해서 한번은 잘간것같다
후식은 강추! 카라멜은 역시 최고 달고 부드러워서 너무맛있었음♡
오믈렛2만 해물뇨끼2.3 말차카라멜6.5
맥주.커피 해서 브런치 7만원가까이^^;
간단한듯 화려한 점심이었다
토요미식회장
영종도의 한 빌라와 아파트가 있는 비교적 교통이 좋지만은 않은 지역 넙디.
뭔가 한국어 같지 않은 생소한 지명인데 아무래도 경기도지만 뭐가 많이 없는 지역이다. 장점이 있다면 인천공항이 바로 근처라는 점. 티켓팅시간 30분 앞두고 집을 나서도 문제 없다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이랄까?
물론 운서동이 훨씬 더 그런 면에서 좋지만 말이다.
그래도 인천공항 근처 직장인 분들이 많은지라 필요한 건 다 있다. 하지만 맛집 카페는 아무래도 없지않나….라고 생각했는데딱 한 군데 있다. 그게 바로 카페 어멍스트다.
그래서 탈넙디감성의 카페이다. 몇 달전부터 친구의 추천으로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와 와본다.
어멍스트는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멋진 부분들이 많다. 특히나 방문한 날에는 눈이 조금 왔다. 내부는 현재 크리스마스 분위기 그 자체.
2층에 자리잡고 내려와서 주문한다.
카페의 기능이 조금 더 비중있지만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다. 특히 눈에 띄는 메뉴 샤크슈카. 한국 내에서 찾기 힘든 메뉴인 샤크슈카 중동지역에서 자주 먹는 토마토소스베이스의 음식. 그리고 파스타. 원래 세트메뉴중에 브런치를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있으나 이번에는 주문하고 싶지 않은 메뉴였고 샤크슈카와 같이 먹기에 적절하진 않아보여서 패쓰했고 단품으로 주문했다.
샤크슈카
초리조로제파스타
아메리카노
샤크슈카는 토마토베이스의 소스와 여러가지 향신료 그리고 반숙인 계란. 거기에 빵이 얹어져있다. 토마토베이스의 맛이 잘 느껴지고 계란노른자의 진득함이 같이 잘 느껴진다. 하지만 향신료의 느낌은 조금 덜하다는 느낌이다. 샤크슈카만 보고 찾아가기에는 살짝 애매한 감이 있었다. 그래도 맛있긴 했다. 약간 한국화된 음식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데 빵이 쫀득하고 좋아서 빵과 같이 먹으면 좋다. 만족은 하되 샤크슈카의 매력은 좀 적다. 영종도 샤크슈카는 확실히 누에종이 낫다.
초리조로제파스타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많은 파스타. 초리조햄 아주 좋아한다. 솔직히 한국인은 초리조 안 좋아하기 어렵다고 본다. 매콤한 햄이라 그렇다. 느끼한 것도 살짝 감해주는 느낌이 들고 좋다. 소스는 로제인데 크리미한 느낌이 꽤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이 든다. 면은 페투치니?정도인듯. 익힘도 푹 익히지 않고 적절한 것이 내 취향이다. 특색은 적지만 깔게 전혀 없는 파스타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강배전 느낌이다. 산뜻함은 거의 없는 듯한데 엄청 맛있진 않지만 호불호가 전혀 없을 거 같은 느낌. 뜨아보다 아아가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