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남녀
2020.12 방문
여기 회 맛있고 가성비 좋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실망
혹시 갈 계획이 있었다면 믿거하시길
먼저 서비스 부분
평일 저녁 포장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20-25분 걸린다고 해서 20분 지나 매장 방문했음.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해서 매장에서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기다림에 끝이 없었음. 어느 정도 걸린다는 안내,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자그마치 매장에서 20분을 더 기다렸네.
포장할 생각 있으신 분들은 매장에서 말하는 웨이팅 시간의 2배 걸린다는 각오하고 가시길.
다음 위생 부분
기다리는 내내 서서 주방을 보는데, 회 뜨는 분 중 한 분은 턱스크 착용. 그 상태로 계속 생선 뜨고 나르고 하는데 진짜 찝찝함. 지금 시국도 시국이나, 코로나를 떠나 주방에서는 항시 위생적인 부분을 신경써야하는게 아닌가?
포장 상태
혹여나 흔들릴까 봉지 입구 2번 묶어서 그대로 들고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봉지 열고 깜짝 놀랐다. 꺼내는 접시마다 물이 흥건. 접시 다 꺼내고 나니 봉지 바닥은 찰랑찰랑. 젓기락 포장까지 다 젖음
원인은 멍게인 것 같은데, 애초에 물기가 많은 것은 더욱 신경써서 포장해준다면 좋을텐데 랩이 너무나도 대강 싸여있어 놀랐다
마지막 맛
솔직히 가성비는 좋았고, 맛은 괜찮네 라고 생각하던 중 숭어 먹는데 비늘이 하나 나왔음. 실수겠지 하며 2차로 찝찝했는데 먹다보니 계속 나옴... 생선을 깨끗하게 씻지 않은 건지, 도마 위생상태가 불량인건지 . 회먹으면서 비늘 구경한 건 또 처음이네.
수원역의 유일한 횟집이라서 사람이 많은데 절대 흥하면 안되는 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