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몹시

🍽️ 라임치즈케이크, 밀크티, 아메리카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급하게 앞에 있던 곳으로 들어간건데, 초콜릿이 주 메뉴인것 같은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동행인과 가서 초콜릿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나머지 메뉴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어요!

4.4/5.0 😋 뜨거운 초콜릿 발로나(7000, 평일 음료 포장 할인 -1500) 진한 스타일로 양 적게 내리는 핫초코예요. 완전 액체 같지도, 완전 되직하지도 않은 그 중간의 농도! 맛은 카카오 산미가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진하면서도 적당히 달콤해서 맛있었어요. 웨이팅 있어서 퐁당오쇼콜라 포기하고 핫초코 테이크아웃한 건데 퐁당오쇼콜라에서 흘러내리는 초콜릿과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어서 퐁당오쇼콜라가 더욱 기대되더라구요. 게다가 평일엔 음료 포장 1500원 할인이라 평일에 여기 지나가면 무조건 사 마실 듯! 할인받은 5500원이면 무조건인데, 정상가인 7000원이면 조금 고민되긴 합니다ㅋㅋ

바로구운 초콜릿 케이크................................ 가격 대비 크기는 작지만....... 맛있으니까...... 쫀득 꾸덕 매우 달달 ..... 이 나이에도 여전히 초콜릿이 맛있다.

눈오는 날은 핫초코라고 밍밍한 핫초코말고 아주 진한 핫초코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며 먹는 음료는 아니고 한 번씩 나를 위한 달달한 보상이리고 생각하며 먹기에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메뉴들도 다양해서 추천합니다

서촌에서 달고 진하고 맛있는 초콜렛 음료(뜨거운 초콜릿 발로나)와 막 구워 초콜렛이 흘러내리는 케이크를 동시에 먹고 싶을 때. 홍대 앞에 있던 몹시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