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스
23.05.03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퇴계원에서 꽤나 인기있는 장어집을 다녀와봤다 퇴계원같은 째깐한 동네에서도 항상 제법 복작복작한 가게인데 나 빼고 우리가족들은 다 먹어본 적이 있었다(충격) 근데 다들 괜찮단 평이라 이번엔 나까지~! 4인이라 총 5토막이 들어있는 12.6만원짜리 팩으로 골랐고 그자리에서 선결제 후 가지고 올라가면 구워주는 방식이다
한번에 다 올려서 구워주시길래 앞뒤로 한번씩 구운 후엔 나눠굽기를 요청드리고, 옆에 빼서 두번에 나눠 구워먹었다 장어가 아주 꼬들꼬들했는데 그냥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데리소스에 생강을 넣어 장어에 올려먹으니 그것 또한 굿잡 생강이 데리야끼소스에 들어가면 많이 맵지가않아서 넘 좋다 그리고 의외였던 것은 명이나물이 상콤하니 소스찍은 장어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 거기에 마늘까지 쌈장찍어 올려주면 깔끔 그 자체다 같이 나오는 부추무침도 완~~전 꼬소하고 맛있음 다 맛있넹
비빔국수랑 김치말이국수도 주문했는데 비빔국수는 약간 맵고 달았다 좀 더 새콤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 고소함도 약간 부족했음 김치말이국수도 새콤함이 약간 부족했는데 맛 자체는 나쁘지않았다 김치자체가 새콤새콤해서 괜찮았음
기본 상차림엔 없지만 셀프바에 미역국이 있고 꽤 진해 맛있다 같이 먹기를 추천!
장어자체가 가격이 높아서 자주 먹기엔 힘든 음식이지만 여기정도면 가끔와서 한번씩 먹기 좋은 곳 같다고 생각했다 찬도 다 괜찮았고 가격도 뭐 낫배드인 느낌? 남양주 지역화폐도 가능하니 10%할인이나 마찬가지인 점도 좋다 괜찮은 장어집! 다만 숯불이 꽤 세서 여름에 먹기엔 넘 더울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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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1190g (₩126,140)
비빔국수 (₩5,000)
김치말이국수 (₩5,000)
상차림 1인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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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가성비 ★★★
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