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플레어비 광교점

2022.11 방문 광교 아브뉴프랑 광장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오픈 시간이 조금 지난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 매장 청결 상태가 좀 .. 소파와 의자에 부스러기들은 기본이고 머리카락이 엄청 붙어있는 자리도 있었음. 거의 셀프로 닦고 앉아야 하는 수준. 로제 오믈렛과 애플 프렌치 토스트, 뽀모도로 파스타 주문. 요리는 먼저 주문한 테이블부터 순차적으로 나와서 시간이 좀 걸렸으나 모든 메뉴가 동시에 나오는 점은 좋았음. 로제 오믈렛, 로제 소스 가득 담긴 접시 가운데 폭신한 오믈렛이 자리잡고 있음. 반으로 슥 가르면 버섯과 시금치가 듬뿍 들어있음. 버섯, 계란이 모짜렐라 치즈와 어우러져 로제 소스와 함께 수저로 푹 떠먹으면 맛있었음. 애플 프렌치 토스트, 우유+계란 적셔진 토스트가 겉은 설탕코팅으로 바삭하게 구워져 맛이 괜찮았음. 속이 조금 더 촉촉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크림치즈와 애플 콤포트, 블루베리 콤포트를 곁들여 먹을 수 있음. 애플 콤포트가 가장 식감도 좋고 달달하니 토스트와 잘 어울렸음. 뽀모도로 파스타, 정말 평범한 토마토 파스타 맛!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격 대비 부실한 느낌. 오믈렛, 프토, 샌드위치, 파스파 등 메뉴 구성들은 브런치 즐기기 딱 좋은 조합들인데, 어딘가 2프로 부족한 느낌. 게다가 청결 부분이 많이 아쉬워 재방문할지는 모르겠다. 아 ! 그리고 서비스 면도 아쉬운 ..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도 아무도 인사하는 직원이 없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2.05 방문 광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음료는 테이크 아웃하면 천원 할인이 적용됨. 청귤에이드 주문.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청도 넉넉히 들어가고 싱그러운 청귤맛이 나쁘지 않다. 내부도 넓고 좌석이 편하며 분위기 좋음. 테라스도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 브런치 먹기 딱 좋을 듯! 다음엔 브런치를 먹으러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