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
0. 에이미 와인하우스 성씨가 이거 아닌가? 1. 남영역 방문한 김에 찍어두었던 곳 방문. 블로그 리뷰가 생각보다 없는데 이런 상호가 검색에서 좀 손해(?)를 보는 듯. 2. 와인집이니 와인이 주력이고 테이블 4-5개 정도 되는 작은 편에 속하는 집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와인이 저렴하다. 가끔 와인 먹고 싶어도 저렴한 와인이 아예 선택지에 없을 때도 많이 난감 할 때도 있었죠. 여기는 반대로 비싼 와인이 별 없는 듯 할 정도로 저렴한데요. 5만원 전후? 와인도 대체로 그 가격에 맞긴 합니다만 이런 선택지가 있다는거 자체로 좋아요. 브리치즈 구이 주문하고 카프레제를 추가로 시키려했는데 토마토가 없어서 안된다며 멜론 조금 내주셨어요. 친절하시죠? 3. 옆에 6인테이블이 있었는데 가족 모임인 듯 했어요. 기분이 좋으신 듯 했고. 약간 소란스러웠는데 저희 나갈 때 사장님이 원래 이런 곳 아니다… 조용한 곳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원래는 차분한 곳인걸로.
MAXIMA
쿨한 사장님이 계신 편안한 동네 와인집. • 알타 콜렉시옹 말벡 49,000 나에게는 조금 라이트한 편이었다. 그렇지만 부담없이 마시기 아주 제격이었다. 설명에는 커피향에 대해 쓰여 있었지만 온 감각을 미뢰에 집중해 봐도 나는 커피를 찾지 못했다... 이번 생은 와알못 인걸로..?ㅜㅜ • 프로슈토 햄과 치즈 플레이트 에멘탈, 블루, 까망베르, 스모크, 과일 치즈 등 각종 모듬. 크래커. 과일은 멜론일 때도 있다고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샤인머스켓이었다. • 총평 홀릭 슈빙님, 단율님, 루카스 님과 밋업으로 쎄니에 식사 후 2차 장소로 오게 되었다. 루카스 님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장님이 와인을 정말 좋아하시는 게 느껴지고 메뉴판은 사장님 취향대로 고르셨다고 한다. 사실 나는 와인바 경험은 아직 그닥 없다. 기껏 해야 오늘 와인 한 잔 몇 번 가 본 정도..?ㅋㅋ근데 이 '와인집'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사장님 취향과 맞는다면 단골이 될 자신이 있다. 이 사장님과 함께라면 와알못 탈출도 즐거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비싼와인은 추천 못하는 성격이라 단골장사만 한다'시는 사장님. 무심한 듯 바 뒤에서 달그닥 거리시다가 갑자기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한 대접을 갖다 주시고, 또 달그닥 하시더니 맛있는 딸기를 한 접시 갖다주셨다 ㅋㅋ잊을만 하면 서비스를 툭 내놓고 가시는 세상 쿨한 사장님..ㅎㅎ 또 뵈러 조만간 재방문 해야겠다.
단율
와인집_와인부문 맛집(3) 최근방문_’22년 1월 1. “와인은 비싸다” 라는 것이 나의 인식이었다. 내가 와인을 접할때는 대부분 고급 음식점에서 강매를 당하는 시점밖에 없었고, 잔 와인이 없는경우는 바틀당 10~50만까지 적지않은 금액을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시점에서 지불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덕분에 와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엄두도 나지 않았고, 나에겐 그저 먼 음식이었다. 2. 이날 방문한 “와인집”은 함께 밋업을 한 루카스님 추천으로 방문을 하게되었고, ‘원래 와인은 이렇게 접하는거구나’ 를 느낄수 있는 정말 기분좋은 곳이었다. 우선, 와인의 가격이 가장 비싼것이 10만원을 살짝 넘기는 수준이며, 가장 저렴한것은 4만원 수준인데, 분명 가격의 차이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나에게 만큼은 처음으로 납득가능한 수준의 가격대 와인을 접한 기회였다. 3. 이날 마신 와인은 레드 와인이고, Alta Coleccion MALBEC 이라는 아르헨티나 와인이었다. 커피향과 함께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이라 하는데ㅋㅋ 뭔지 몰라도 쌉싸름한 맛이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와인에 진심이시다. 와인 리스트의 모든 와인이 맛을 보고 직접 고른 와인들이라고 한다. 이런 곳이면 언제 한번은 이것 저것 맛 비교하고, 물어보고 하며 와인 알아 가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4. 문제는 거리인데 ㅋㅋㅋ 우리동네에도 이런곳이 있지 않을까?? 찾아봐야겠다 ㅋㅋ ※ 결론 세상엔 궁금한게 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