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외곽에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이름자체가 안강맛집이라 설마하고 들어갔는데..좀독특했습니다. 이 집은 기러기요리와 메기매운탕이 전문인듯 했습니다. 기러기 고기를 아직 맛보지 못해 궁금했으나 일행이 기러기를 먹기를 거부해 메기매운탕과 돌솥밥을 시켰습니다. 일단 식당내부는 적당한 크기의 테이블 10개정도에 방도 몇개 갖춰져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약초를 다루누 자격증을 가지고 계셔서 특이한 약재들도 사방에 널려있었습니다. 돌솥밥이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반찬이 제법 시골밥상답게 독특한 채소들도 나오고 특히 호박잎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요즘 호박잎을 주는 식당은 첨인듯 합니다. 매운탕은 경상도답게 제피가루를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을 더했고 메기살도 적당히 튼실했습니다. 여러반찬들이 다 정성을 다한 느낌이고, 간만에 건강한 밥상을 선물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기러기요리도 상당히 궁금한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