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스
20.12.29
진짜 오랜만에 육쌈냉면! 고등학교 다닐 땐 학교 앞 육쌈냉면집에서 꽤 자주 먹었던 거 같은데 대학올라간 후에 서울서 딱 한 번 더 먹고 몇년을 안 갔었다 그러다 오늘 온육수가 땡긴다는ㅋㅋㅋ 남자친구덕에 정말 간만에 방문함 비냉하나 물냉하나 주문!
나는 비냉에 육수를 넣어서 물비냉으로 먹는 걸 좋아해 이번에두 역시나 물비냉으로 먹었다 처음에 일단 섞어서 비빔으로 한입 먹었는데 오우 매콤달콤새콤 굿굿~!~! 그냥 비빔도 아주 맘에 쏙 들었다 냉육수는 같이 안 나오고 셀프바에 준비되어있는데 가져다가 알아서 부어 먹으면 됨 육수에 식초와 겨자도 팍팍 넣으니 강렬한 내 스타일 냉면 완성 넘 맛있어서 완냉함
물냉은 비냉이 넘 매울 때 찬 육수를 몇번 마시려고 먹었는데 식초만 약간 넣은 육수라 내 스타일과는 좀 달랐다 약간 냉면 특유의 향?이 느껴졌음
고기가 많이 아쉬웠는데 숯불고기지만 불맛이 제로였다 그냥 양념에 코팅한 얇은 고기였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게 맛있지두 않고 그냥 고기니까 먹었다,, 옛날엔 안이랬던 거 같은데 이 지점만 그런건가ㅠ
근데 온육수는 대존맛. 조미료파티라 그런걸까 암튼 맛있었다 진-하고 뜨끈-한게 추운 날씨에 길가에 서서 먹는 오뎅국물느낌..? 남자친구는 냉면은 3점인데 온육수가4점이라함ㅋㅋㅋ
아 그리고 알바생이 되게 무기력하다 대답도 행동도 모든 게 무기력함ㅋㅋ 약간 보기만해도 힘빠지는st 뭐 나한테 피해준 건 없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않았는데 비냉은 맛있었지만 고기를 같이줘서 유명한 집에서 고기가 별로였던 게 아쉬워서 좀,, 재방문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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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숯불고기 (₩6,900)
비빔냉면+숯불고기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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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가성비 ★★★
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