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이
배달돼지.. 너는 L.O.V.E... 제가 알기론 여기가 처음으로 삼겹살을 배달하신 곳이라고. 배달 받았더니 '배민 전국 상위 5%' 스티커가 붙여져 와요. 혼밥할 때 / 고기냄새 걱정될 때 / 그냥 귀찮은데 고기가 먹고는 싶은 그 때!!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도 고기가 먹고싶은데 나가서 긴 시간 보낼 수가 없을 때 시켰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혼밥용 나홀로 세트도 있고 기타 등등 옵션도 많아서 주문할 때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오리지날 세트를 주문했는데, 삼겹살에 떡과 소시지가 함께 구워져 왔고 김치찌개, 쌈장, 쌈무, 할라피뇨, 마늘, 콘옥수수와 상추, 콜라가 왔어요. 400그람 이상 시켜서 계란찜 서비스도 받았고 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하네요. 여자 세명이서 든든히 먹었어요. 사실 너무 식어서 오거나 잡내가 날까봐 안 시켜먹어 본 거였는데 다행히 둘 다 아니었어요! 배달도 생각보다 빨리 왔고 따끈할 아이들은 다 괜찮은 온도. 고기 잡내 없고 김치찌개도 맛있음! 구운마늘 버섯 등등 추가도 가능해요. 무슨 마약소스라는 것도 왔는데 겨자 간장 소스같아요. 엄청 잘 어울리는 건 아니었음. 물론 고기는 바로 구워서 먹는게 가장 맛있지만 배달도 좋네요 신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