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경운동 #혜성칼국수 "푸짐한 집밥 같은 소박한 한정식집" 1. 지인이 단골이라며 데리고 간 낙원상가 뒷편 골목의 찾기 어려운 한정식집이다.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아는 분들만 갈 수 있는데, 실제로 손님들은 사장님이랑 친분이 깊은지 대화와 상대가 매우 자연스럽다. 2. 음식은 고급 한정식이라기 보다는 몇 가지 반찬에 불고기와 생선구이 빈대떡 잡채 밥 국 등이 나오는 조금 화려한 백반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다. 3. 맛도 튀거나 고급지다기 보다는 평범한 음식들의 향연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밥 한끼 잘 챙겨먹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4. 젊은이들의 식당은 단연코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음식이 궁금한 분들은 차분하게 밥 한끼 잘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