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강릉/양양 여행] #포이푸 커틀릿 포크 버거 양양브리드호텔 로비와 연결이 되어 있어 있는 포이푸. 통삼겹 바비큐나 비어 캔 치킨을 파는 곳인데 버거 메뉴도 있길래 간단히 저녁 먹기 좋을 것 같아 방문. 서핑 강습 받으러 인구해변에 왔는데, 느지막하게 8시 넘어 식사하려 하니 생각보다 혼자 갈만한 식당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차를 가지고 나가볼까 고민하던 차 망플에서 식당을 발견했음. 술 마시며 흔들어야 할 것 같은 클럽 분위기보단 편하게 좀 쉬면서 밥 먹을 곳이 필요했는데, 가족 단위로 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드는 곳이었음. 버거는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커틀릿 포크 버거가 있었고 세트로 변경, 커틀릿 포크버거를 주문했음. 바삭하고 도톰한 커틀릿이 들어간 버거. 커틀릿은 괜찮았는데 소스가 많이 들어갔는지 좀 짰음. 본인도 간이 좀 센편인데... 요건 좀 아쉬웠음. 버거를 받았을 때 생각보다 작단 생각이 들었고 잘 먹는 편이라 요거 하나 갖고 괜찮을까 했는데 안에 들어간 커틀릿이 도톰하고 사이드 감튀가 있어 한 끼 먹기에는 무난했음. 좌석은 테이블/빈백 좌석이 있는데 빈백에서 간단히 칵테일 한잔, 맥주 한잔하기 괜찮을 것 같았음. 지금 보니 커틀릿 버거에 들어가는 고기는 국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