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키토산 장군두부

임진리 마을에서 함께 운영하시는 식당입니다. 마을 회관 같은 곳을 식당으로 만드신 것 같은데(추정) 룸이 꽤 있어서 조용히 식사 가능해요. 식사에 보리밥이 제공되어 나물 반찬으로 비빔밥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구요, 입구에 있는 인절미과자(파주랑 관련은 없는 듯🙄) 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엔 2봉지를 사오겠,,

할머니 최애 식당! 저희 할머니가 오시면 늘 가는 식당인데 생긴 지는 오래 되지 않았어요! 이제 1년 정말 정말 외진 곳인데 식당들이 몇개가 모여있어요 바로 건너편에 백반기행에 나온 집도 있어요 이곳은 마을기업으로 동네분들이 직접 운영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착한 편! 근데 1-2천원씩 올랐어요ㅋㅋ 리뷰에도 자주 썼지만 저는 두부도 싫어하고 만두도 싫어하는,,ㅋㅋ 그래도 이 집은 직접 만두도 만드셔서 이 집 만두는 좀 먹어요ㅎㅎ 만두두부전골+도토리무침으로 주문! 솔직히 도토리무침은 그냥 그랬어요ㅎㅎ 인당 보리밥이나 흰밥 선택 가능한데 밥이 무한리필이에요 반찬이랑 비벼 먹는 식인데 반찬도 무한리필!! 저는 갈 때마다 보리밥에 반찬 넣어서 쓱쓱 비벼먹어요 전골의 경우에는 시원하면서 매콤하고 나중에 만두가 터지는 경우에는 약간 김치찌개 느낌도 나요 여기서 파는 두부도 다 직접 만드시는 거고 여름에는 콩국수를 파시는데 제 기준 가장 맛있는 콩국수랍니다ㅎㅎ 이 근처엔 장어나 매운탕이 유명한데 그게 질리실 때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