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제2관문 휴게소.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문경새재에 방문했어요. 3관문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2관문까지 가서 새재주막(2관문 휴게소)에서 간단히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방문한지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서 솔드아웃된 메뉴가 좀 있더라구요.
부추전, 도토리묵, 컵라면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주변 풍경이 멋져서 참을만 했어요ㅎㅎ 문경새재 숲과 계곡 옆에서 컵라면 먹는데 이렇게 꿀맛일수가😍
부추전이 먼저 나왔는데, 부추와 청양고추만 들어간 간단한 구성이지만 갓 부쳐낸 거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막걸리와도 잘 어울리고요.
도토리묵은 너무 늦게 나왔는데 맛도 살짝 아쉬워서 안시켜도 괜찮았을 뻔 했습니다. 양념이 넘 싱겁달까.. 그래도 신선놀음하는 기분이라 좋기는 좋았다네요.
부모님왈 여긴 손두부가 맛있다는데, 다음에 오면 손두부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우거진 숲 속 흐르는 계곡 옆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