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
<별미감자탕 (부평점)>
“이런 뼈해장국은 취향에 안 맞아.”
프랜차이즈 감자탕 집이다. 매장이 넓다.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간장or해물or매운)뼈찜 그리고
뼈해장국, 묵은지 해장국, 갈비탕, 돈까스를 판매한다.
“뼈해장국” (9,000원)
국의 구성 : 뼈(2.5개 정도), 배추시래기, 콩나물, 파
그 외 :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쌈장, 소스, 공기밥
국물 맛 : 색이 묽고 빨갛지 않다. 짜거나 맵지 않고 구수한 맛이다. 크게 기름지지 않은 순한 맛이다. 뼈해장국 특유의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이 전혀(?) 없다. 들깨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
고기 : 뼈는 2.5개이지만, 뼈에 붙은 살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뼈 2개 정도의 고기 양이다. 고기는 크게 부드럽지 않았으며, 살짝 말라있는 부분도 있었다.
시래기 : 배추시래기의 양이 매우 많고, 큼직 큼직하고, 두껍다. 때문에 배추를 씹는 존재감이 엄청난데, 나에게는 너무 과해서 별로였다.(이 점은 취향을 탈 것 같다.)
추가로 국물도 순하고 시래기의 크기가 크다보니, 뼈해장국에 들어간 시래기에 국물이 잘 배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맛이 없었다.
콩나물의 양은 매우 적었다. 식감은 훌륭했다.
밥을 말아 먹을 때 나름 괜찮은 맛이다.
소스는 겨자가 안 들어간, 와사비+간장+a의 조합이다.
배추김치는 약간 맵고, 깍두기의 식감은 괜찮았으며 약간 단맛이 있다.
정리 : 취향에 안 맞는 뼈해장국이다.
특유의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이 없는 순한 국물에 배추시래기의 존재감이 엄청난 이 뼈다귀 해장국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뼈다귀 배추국“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