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콩
저 혼자 마음의 고향(...)같이 느끼는 오퍼스 커피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쿠폰 챙겨주는 친절한 사장님..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인사해주셔서 내향형도 행복하게(?) 인사할 수 있습니다. ㅎㅎ
커피야 언제 먹어도 딱 기본의 그 온도와 맛입니다. 테이크아웃할 때보다 매장에서 직접 먹을 때 더 맛있긴 합니다만...ㅎㅎ 디저트에 시나몬번이 추가 됐더라구요. 매장 운영에 조금씩 변주를 주는 부지런한 사장님 덕분에 꾸준히 방문할 힘(?)을 얻습니다. ㅎㅎ 꾸준히 한결같이 관리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새삼 멋지다 싶어요 ㅎㅎ
딱콩
점점 안정감을 찾아가는 카페 운영에 흡족(?)한 단골입니다. 공덕의 커피 퀄리티를 높여준 오퍼스 커피..특히 디카페인을 추천합니다. 다른 데 디카페인보다 훨씬 준수해요!
디저트류도 조금씩 다양성을 꾀하는, 그런..! 막 격찬을 하고 싶은 이유는..사장님이 저희 일행을 기억해주시기 때문일까요 ㅎㅎ 세심한 사장님의 눈썰미에 리스펙하며 종종, 아니 꽤 자주 갑니다. 그래서 평가가 좀 더 후할지 모르겠어요. 3개월만에 말이죠!! ㅎㅎ 모든 건 상대적이니까요.
딱콩
가오픈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이번에 다녀왔네요😊 커피가 맛있다는 동행들의 이야길 듣고 기대+기대하며 갔어요. 너무 기대를 한 탓이었는지..사실 제가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하기 때문인지..살짝 기대보단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응대도, 공간도, 또 커피도 괜찮았습니다(괜찮다는 이야길 돌려돌려 하네요 ㅎㅎ)
에그타르트와 초코무스..디저트는 두 가지입니다. 에그타르트 시켰는데 바삭, 촉촉한 질감과 달콤함이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렸어요. 괜찮은 조합입니다.
매장이 엄청 깔끔하고 깨끗해요. 사장님의 성향이 공간 전반에 묻어나는 듯요. 종종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