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십리포해변 칼국수 조개구이

1. 십리포해변칼국수. 이름 그대로 십리포 해변에 있는 칼국수집 입니다. 주민 분이 데려가서 ‘오.. 칼국순가’ 했는데 콩비지가 나왔습니다. 따란. 2. 감기기운 있던 때라 똑같은 따듯한 국물 음식이라 감지덕지히며. 순한 콩비지 탕이었어요. 반찬 중에 일부가 짜긴 했지만 다 맛있었습니다. 뭐지 이 시골의 맛은 하면서 먹었습니다. 추천… 하긴 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해물칼국수 안먹고 콩비지 먹는다? 쉽지 않은데…

#자기소개 망플에서 최근에 넘어왔어요! 점점 체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없어지면서…🙄 사실 멋진 핫플을 잘 다니는 편은 아닌데요 😅 대신 일상에서 가는 소소한 맛집들을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노력하는 성실쟁이(?)입니다 😚 맛 평가는 나름 엄격하니 어느 정도는 믿고 보셔도 될지도…? 💁🏻‍♀️ 근교 1박 2일로 놀러갔다온 영흥도에서, 아점을 먹고자 급 방문한 칼국수집 ! 바지락 칼국수인데 끓여주시는 것이 색달랐다 👀 바지락 + 색이 너무 예쁜 당근과 애호박을 먼저 주시면서 바지락을 다 건져주시고 국수 투하! 바지락을 안 건지면 국수를 넣을 자리가 없다며 이렇게 해주셨는데, 바지락이 많긴 많았다 👍🏻 약간 짭짤하면서 또 청양고추 덕에 칼칼해서 물리지 않고 맛있었던 칼국수! 같이 주신 김치와 깍두기는 겉절이st는 아니었으나 그래두 짭짤하니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