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나루역 근처에 위치한
파랑새식당 다녀왔어요
생선구이 전문점인데 지하에 있다
보니 생선 냄새가 많이 났고 독특하게
수제돈가스가 인기 메뉴입니다
밑반찬도 백반 스타일로 시금치와
오이무침, 김치, 도토리묵이 나왔고
스프가 아닌 된장찌개가 나왔어요
반찬도 맛이 좋아서 공깃밥에 백반
처럼 먹기에 좋았어요
경양식 돈가스와 어색한 조합의
반찬들이지만 오히려 잘 어울렸습니다
돈까스는 양도 상당히 큰 편이고
바삭하게 잘 튀겨냈어요
특히 소스가 너무 강하지 않고
슴슴한 편인데 매력적이었습니다
생선구이 전문점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괜찮은 수제 돈까스였어요
제육볶음도 다른 곳은 2인부터인데
이곳은 1인분도 가능해 제육볶음
먹으로 재방문 할 거 같습니다
투명한반창고
상호는 '청정 생선구이'이지만 계산서에 찍히는 가게이름은 '파랑새카페(혹은 식당)'.
아마도 옛날 이름으로 보이는데 가게 앞에 '옛날 파랑새에서 만든 돈까스'라는 말에서 유추해볼 수 있겠다.
이런 정보를 모르고 갔기에 메뉴는 생선구이 이름처럼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버섯볶음이 후추맛이 살짝 강한걸 제외하곤 반찬은 평이.
된장찌개는 새콤하고 구수한 맛.
밥을 말아먹었더니 재밌게도 짜장밥을 먹듯 춘장의 느낌이 있다.
같은 콩이니 비슷할 수도.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 밑반찬, 된장찌개로 구성된 소소한 집밥 스타일.
기름진 부분은 부드럽고 살이있는 부분은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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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맛으로는 2% 부족한데 그게 손님이 없는 이유일까?
그런 이유로 돈까스를 먹어봐야할지 말지 고민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