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화정역 2번출구 포장마차

닭강정 떡 모두 맛있어요! 닭강정인 척 하는 양념치킨 아닙니다 튀김이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종종 간식으로 사먹어요 !!

항상 먹던 걸로

매주 세번 이상 출석하는 곳 오늘은 소박스 무려 7천원입니다... 맛 설명은 이전에 적었으니 패스 사진으로 이 닭고기의 야들야들함이 느껴지시나요 참 닭강정집들 컨디션 많이 타는데 여긴 어떻게 항상 이렇게 완벽하게 튀겨내시는지 궁금함 양념은 평범한 기성품이지만 닭튀김에서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다

내 최애 닭강정 집. 이번주만 다섯번 방문.... 화정역 2번출구로 나와서 영프라자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음. 떡갈비가 메인인 곳 같지만 이 곳은 닭강정이 짜세입니다... 양념의 가벼운 느낌의 시판용 양념치킨 소스입니다. 하지만?? 이 곳의 닭튀김은 정말.... 넘사벽입니다... 보통은 이미 튀겨놓은 것을 소스에 볶아서만 내어주는데 이곳은 튀김을 한번 더 튀겨주시기 때문에 속까지 따뜻한 닭강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정석적인 스타일의 닭강정 튀김옷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살코기의 비율이 높다는 것인데요. 지방이 좀 있는 순살 다리살을 쓰시는 듯 한데 정말 기름지고 부드러운게 최고입니다... 진짜 촉촉하고 부드럽고요.... 살살 녹는 닭강정이라는게 실존합니다....... 보통 순살은 수입산 쓰니깐 닭 잡내 나는 곳이 꽤 있잖아요? 여기도 수입산 쓰시겠지만은 적어도 저는 잡내 느껴본 적이 없네요... 요약하자면 양념은 시판용, 지극히 평범. 닭튀김은 goat.. 가격도 정말 착하고요. (컵 3천원 소박스 7천원) 여자사장님 남자사장님 교대로 나와계시는데 두 분 모두 정말 친절하세요. 단점이 있다면 포장마차 특성상 가게가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실제로 저희 부모님도 못마땅해하시기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추천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항상 모자에 앞치마 착용하고 조리해주시구요, 일주일에 다섯번 먹는데도 탈 난 적 없는거 보면 갠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