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반창고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작은 오뎅집 키타.
이날은 눈으로 운치있었고 오뎅집과 잘 어울렸다.
위치적 특성상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아재 셋이 찾았다.
가게는 옆사람과 다닥다닥 붙어있을정도로 좁으며, 가운데는 ㄷ자형 카운터과 함께 오뎅통이 있다. 니혼슈와 소츄종류가 꽤 되는 편이며 술을 즐길 수있다.
안주는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 이야기로 집중도가 떨어져 간단하게만 기록.
■나폴리탄
토마토 케첩이 주는 새콤함이 있으며 진득하다.
양념이 묻은 스파게티와 비엔나가 섞이는 맛.
■윈나(비엔나)
나폴리탄의 비엔나가 정크하다면 오뎅통에 있던 비엔나는 정크함이 줄어들어 깔끔한 맛에 가깝다. 입에서는 톡 터지는 식감.
쁜지
이 구역 MZ들의 핫플레이스.
비 오는 일요일 저녁 느지막히 방문 했는데도 대기가 있어서 인근 커피숖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다 입장 했습니다.
17000원 짜리 오뎅 모리이와세와
39000원 짜리 사세 테이스팅을 주문.
오뎅 맛이 막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스타일의 오뎅이라기 보다는 관서지방의 오뎅 같은 느낌으로 내 줍니다. (맛의 달인에서 줏어 들은 내용으로 실제와 다를수 있긴 합니다만.)
다만 표고나 한펜 실곤약 처럼 육수 맛이 중요한 것들은 사케와 즐기기에 최적화된 맛이 납니다.
오뎅이 뭐 그럭저럭 괜찮네 싶다면.
사케 테이스팅 코스는 구성이나 내주는 순서가 굉장히 좋습니다.
사케든 와인이든 말로는 페어링 코스라고 해놓고, 너무 고리타분하게 코스 순서를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잔당 13000원짜리 치고는 사케의 종류도 좋고, 내주는 순서도 좋습니다.
방구석 식사 🍽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잔술 페어링과 음식하나하나의 간에 신경쓰신 것이 느껴집니다
킹콩히릿
조용한하면서 대화를 리드해주는 사장님과 그분위기에 맞는 여러손님들
편안하게 즐기고왔습니다
지니
서울대입구 신상 오뎅바 키타.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