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9. 27 단양 여행 2일차
✔️오란다
부드러워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유자향과 맛이 은은하게 느껴져요.
시장 먹거리 중 이게 제일 맛있었어여.
Luscious.K
#충청북도 #단양 #아리곳간 #단양곳간
"향긋한 유자향과 직접 만든 조청의 위력"
단양의 명물 중에 하나가 단양 <구경시장>이다.
구경거리가 많아 구경시장일 수도 있고 <단양 八景>을 다 보고나서 들러야할 곳이라 <九景>시장이기도 하다.
시장은 의외로 그리 크지 않다.
50미터 정도의 골목 두 개 수준인데 그래도 양쪽에 재미난 먹거리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었던 곳 중에 한 곳이 이곳 아리곳간이다.
이집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바로 조청이다.
조청을 직접 만들어 팔기도 하고 그 조정으로 전통과자를 만드신다. 전통과자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샘플을 하나 먹어보고 눈이 똥그래진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그런 달달하고 바삭한 과자가 아니다 살짝 유자향기가 나면서 부드럽고 신선하다.
유과도 맛있었지만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오란다>
어쩜 이리 고소하면서 향기롭고 적당히 달달한지 바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모든 과정을 이집에서 튀기고 조리고 섞고 하니 신선할 수밖에 없고 설탕이 잔뜩 들어가 단단해진 오란다가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유지한다.
또 하나 정말 맛있었던 과자가 쌀알 뻥튀기 붙힌 뻥튀기...
이 과자 역시 첫 입부터 느껴지는 향기와 고소함은 발군이다.
시장에서의 재미 때문인가?
당연히 잔뜩 현금으로 계산하고 호텔로 가져왔다.
물론 저녁 맥주의 좋은 안주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도 많이 좋아했다. 직접 만든 조청이 이리도 맛있구나 ㅎㅎ
#러셔스의베스트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