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전주다대기

탄탄멘 같기도 하고.. 잘게 자른 숙주랑 얼큰한 국물이 꽤괜. 근데 상호가 왜 전주 다대기인지..? 전주에 이런 국밥 없고, 전라도식도 아님.. 심지어 비빔밥도.. 전주비빔밥은 황포묵(노란색)이 들어가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 함평식 육비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갑자기 미나리요?

육회비빔밥 맛있다 점심시간에 가니까 웨이팅 미쳤다

깨끗 세련된 국밥집. 깊은 맛보다는 얼큰함으로 승부보는 느낌. 다 괜찮은데 아쉬운 점. 왜 주류를 막걸리만 파시죠?ㅠㅠ 물론 안주 될만한 메뉴도 있긴 하지만 국밥 먹으면서는 배부른 막걸리 보단 소주맥주가 필요한데ㅜㅠ

새로 오픈한집 같은데 전라도식 다대기 돼지국밥인데 고기를 잘게 부셨고 얼큰하고 맛있음 육개장 느낌도 나고 가게 인테리어가 카페같고 비쥐엠으로 재즈가 나오면서 국밥먹고 국밥충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