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
* 3.5를 줄까 4를 줄까 매우 고민했다
1. 본점은 서비스 좋다는 후기가 많던데, 돼라리점은 서비스가 좀 별로였다. 그래서 고민했다.
: 손님 입장에서는 가게의 암묵적인 룰은 모를 수도 있는데(심지어 가게 어딘가에 적혀있는 것도 아님) 그런 거 왜 모르냐는 어조의 퉁명스럽고 툴툴거리는 듯한 말투. 식사 내내 은은한 불쾌감을 느꼈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버벅이던 외국인 알바가 훨씬 더 친절했다.
2. 그럼에도 식사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 기분이 저조한 채로 먹었음에도 상당히 맛있게 먹은 걸 보면 맛집이 확실하긴 하다. 기본찬 중에는 묵은지가 참기름 향 같은 게 올라와서 맛있고, 청어알 소스도 왜 추천하는지 알겠다. 고기 중에는 두툼한 목살이 특히 맛있었다.
3. 다시 간다면 본점을 트라이해볼 듯. 난 맛만 있으면 서비스는 신경 안 쓴다 하는 사람들은 돼라리점도 추천. 맛은 본점에 다녀온 사람 왈, 똑같다고 했다.
심정🍴
지인의 강력추천으로 방문한 돈그리아. 사람이 많아서 예약추천드립니다. 통 가브리살은 마치 소고기를 연상시킬만큼 맛있었고 고기부심이 엄청나심. 다른 고기들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특수부위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습니다. 아 젓갈 꼭 드시고 반찬들이 맛있음+밥도 맛있음은 큰 장점이네요 마지막 된장바질술밥도 개성있었어요
미오
올해의 돼지고기상 드립니다! 여기 정말 맛있네요. 😋
뽈레 평점 4.5점을 보고 너무 가고 싶던 돈그리아.
본점 https://polle.com/p/1aBjro 에 웨이팅이 한팀이었고 근방 2호점은 자리가 있다기에 걸어갔는데 (은근 멀어!!)
2층에 약간 썰렁해서 두리번 거리며 착석. 포스 있으신 나이 있으신 분이 담당해 구워주시는데 여기도 고기에 손도 못 대게 하는 스타일이네요. 일단 목살 2개 시키고, (2인분 이상만 추가가 가능한 룰이 있음) 툴툴 거리며 먹는데 오… 그냥 먹으라 주시는 첫 점이 엄청 맛있다! 땅코 이후 목살 감동 너무 오랜만이고요~
사장님이신 듯한 구워주시는 분이 가장 좋아한다는 갈매기와 항정을 추가해 냠. 저는 항정 맛있었습니다. 갈매기는 제 지인 중 누가 좋아할 맛이라는 생각이 딱!
불도 좋고, 잘 구워주시고, 전용 수저도 만들었다는데 수저를 이용해 먹으라는 그런 컨셉은 좀 있고요. 고기가 맛있으면 곁들이 찬이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없다를 몸소 보여주는 훌륭한 집이었습니다. 뽈레 평점 4.5점의 위용은 이런 것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