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에케

동네에 분위기 좋은 식당이 생겨 좋네요 ~ 친절하시고 두루두루 맛이 좋습니다. 아늑하니 와인한잔 하러 재방문 하겠습니다 ~

사진 찍기 쉬운 자린 아녀서..음식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흑흑🤣 (소심하게 식전빵 사진은 찍었지만...) 오너쉐프가 요리+서빙 모두 혼자 하시는, 그치만 음식이 또 빠르게 나오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대파오일파스타, 화이트치킨라구파스타, 씨푸드피칸테(매콤 토마토파스타), 미니알배추와 통새우, 치킨 크림 프리카세(닭다리살을 크림소스에 뭉근하게 끓여서 살짝 시간이 걸려요. 얘는 여유롭게 기다려야 하니 파스타나 리조또를 함께 시키는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사전예약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파이시 대게 리조또까지..알뜰히 먹었는데 사진이 없으니...흑흑.. 바테이블도 있고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고요. 아기자기한 공간이 좋아요. 그리고 음식도 맛있고요. 개인적으론 대파오일파스타, 크림 소스에 졸인 알배추와 통새우를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독특함이 있는 음식입니다. 근처에 비아톨레도가 있는데 에케 사장님이 친분 있다고 하시네요 ㅎㅎ 에케도 섭외를 받았지만 나가지 않았다는 그런 이야기도 건너건너 들어 뭔가 더 애정이 갑니다. 담엔 꼭 음식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