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타코 낙성대점.
부리또볼과 비리아타코 주문.
치킨 부리또의 경우 매우 맛있었지만 확실한건 멕시칸 (혹은 텍스멕스) 음식이 아니란 것이었다.
콩류는 전혀 없고 소스는 한식 양념을 뭔가 퓨전으로 섞었다. 고수는 아예 취급하지도 않는다. 치즈는 정체를 알 수 없음.
장점은, 양이 많고, 이게 뭔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맛이있다는 점! 퓨전 한식-양식 덮밥이라고 했다면 인정 또 인정했을 만한 맛이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배민에서 평이 좋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비리아 타코의 평이 좋길래 내취향의 메뉴는 아니지만 주문해봤는데 오 역시 괜찮았다. 큰 장점은 고기를 정말 양껏 넣어준다는 점!
요새 타코 사먹으면 양은 쥐똥만한데 가격이 미쳐있어서 정말 화만 나는데, 여긴 그런 고민을 했던 것인지 고기의 양에서 승부를 보려는 느낌이었다.
물론 비리아타코라는 메뉴명이 얼마나 실제에 부합하는지는 다른 문제지만.. 맛있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낙성대역앞 써브웨이 있는 건물의 지하 1층에 입점해 있다. 웬일인지 네이버지도에는 뜨지 않는다. 포장주문해서 찾아가다가 길을 헤맸는데 사장님이(직원일 수도) 직접 건물 앞까지 가지고 나와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