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빈스미스 커피 로스터스

남영역 카페 빈스미스커피로스터스 커피는 무난무난하나 내부가 좀 갑갑해요 직원분들도 꽤 많은데 본인들끼리 떠드느라 정신없는 느낌? 테이블 정리도 안되있고 어수선해서 인상이 별로 안좋았어요 - 라떼 / 아메리카노 / 블루베리에이드

커피 빼고 모든 것이 좋았던 곳 어메리칸어쿠스틱 스피커에 아카이리시버 스팀 LP 머신, 로열, sp2, 벨로스, ek43 그라인더 플레어 머신과 에어로 프레소에 타임모어 드립포트까지 기대감이 안 들 수 없는 구성이었다 카페라떼의 블렌드 우유는 숙성 우유처럼 인위적으로 달다 스테비아 토마토처럼 한두 모금 하면 입안 가장 자리 안쪽이 쪼그라들며 입맛이 사라진다 얼핏 바닐라 향처럼 느껴지는데 아쉽다 호두마루 아이스크림 녹은 향미는 에스프레소가 가진 모든 노트들을 집어삼킨다 달다구리 커피가 싫어 카페라떼를 시키는 사람에게 몰래 ‘시그니처커피’를 내어오는 느낌이다 4종 블렌드 중 미디엄 로스팅(에티오피아+콜롬비아+케냐)을 골랐다 복숭아 레몬 제스트 열대과일 컵 노트는 고난이도 보물찾기 블렌드 선택의 좋은 옵션이 무색하다 국물만 남은 오트밀 씨리얼맛의 라떼라니 마니아틱하다

남영 / 빈스미스 커피 로스터스 한 번 꽂히면 계속 가는 편입니다. 저같은 해바라기, 달맞이꽃, 썬연료, 양관식 스타일인 사람 안 계신가요? 배달로 시켜먹다가 점심시간에 후다닥 경보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느좋카 네요. 내부도 제법 쾌적하고 친절하시고, 토스페이먼츠로 주문하니 매장 직접 첫방문시 다음 번 방문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쿠폰을 발급해주네요. (14일 이내 사용해야 함) 예 내일 또 갈게요... 오늘은 아이스라떼 상큼원두에 시그니처 우유 베이스 먹어봤습니다. 설명엔 일반우유보다 조금 진하고 달콤하다 했는데 그렇게 달지 않아요! 그냥 정말 조금 진하고 달콤한 맛이에요. 후릅

남영 / 빈스미스 커피 로스터스 점심시간 타이밍을 놓쳐 커피를 못 사와 서글픈 직장인.. 쿠팡이츠로 카페를 찾아보다가 느낌이 좋아 시켜봤습니다. #느좋카 원두도 고소, 달콤, 상큼, 디카페인에서 고를 수 있고 우유도 일반 우유, 시그니처 우유 베이스(좀 더 바디감 있고 달콤)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인턴 분들까지 사준 나는야 착한 상사 ^_^ 실제로 한 분은 최근 먹은 라떼 중에 최고로 맛있다고 어디냐고 바로 물어보셨어요 ㅋㅋ 그래서 오늘 또 시켰고요 ㅋㅋㅋ 나중엔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