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goat
제리
제가 돈까스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돈까스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은 편인데요!
이 곳 빼누카츠가 봉천에서 제일 맛있다고.. 늦게 가면 항상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저도 한번 실패한 적이 있는 곳입니다.
맛있긴 한데요.. 육즙이 좀 부족한 맛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샐러드 드레싱이랑 상등심 돈까스랑 안어울려요 ㅠㅠ (느끼 + 느끼)
상큼한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기준이 높아서 이렇게 평가하는 것 뿐이고 사장님 친절하시긴 했어요!
덕민
10월 31일, 목요일 5시에 1인 방문. 브레이크 타임 후 오픈에 맞춰갔는데 돈까스가 나올 때 쯤 거의 모든 좌석이 찼었다. 나는 상등심 정식(14.0)을 주문.
좋았던 점은 고기를 씹는 식감이 좋고 상등심의 맛이 뭔지 딱 명확하게 느껴졌으며 지방 부분도 느끼하지 않고 살코기와 조화되는 맛이었다. 튀김옷은 마지막 한 조각을 먹을 때까지 바삭했고 밥과 장국도 맛있었다. 또한, 제공되는 소금이 말돈 소금이라 막 짜지 않고 감칠맛이 더 극대화되는 느낌. 다른 곳의 상등심은 먹어보지 않아서 일반적인 등심카츠로 고려해봤을 때 아주 맛있는 돈까스였다. 덤으로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셨다.
아쉬운 점은 돈까스에는 없지만 허브 오일은 돈까스랑 먹었을 때 오히려 고기의 감칠맛을 죽이는 느낌? 나머지는 크게 흠잡을 데는 없다.
돈까스라는 메뉴의 한계 때문에 감동적일 정도로 맛있진 않지만 10월 중 먹었던 돈까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돈까스였다. 그렇다고 해서 먼 곳에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 동네에 사는 주민이라면 꼭 방문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oceanlike
친절하고, 가격도 괜찮고, 맛도 무난하다.
요즘 카츠집들 답게 다양하게 찍어먹을수 있도록 비치해둔것이 좋다.
주말 점심에 가게가 꽉 찼음.
매장이 살짝 협소하긴하다.
nongdamgom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등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음에는 안심을 먹어봐야겠습니다.
👍 허브오일, 트러플소금을 취향대로 찍어먹을 수 있음